“ 원염(천일염) 이 좋아야 가공염도 좋다.”
"MKC 염전" 주변 천일염 생산자들 까지도
자기들 입 속으로 들어가는 소금은
자신들이 생산한 ‘깨끗하고 좋다고 외치는 장판염’은 먹지 않으려고 "MKC 천일염" 만을 찾는다.
짜고, 달고, 부드러운 자연의 천일염 맛.!
우리에게 최고다.라는걸 체험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 사견임을 먼저 밝힘니다.)
... 질 좋은 자연의 천일염 맛이라함은
첫 맛은 소금 맛 그대로 짭니다.
그런데 훈맛은 단맛이 납니다.
그리고 자연의 부드러운 맛 이라고 할까요.?
이러한 미묘한 맛을 가진 단맛에 입안이 마르지 않고, 혀 밑 침샘을 브드럽게 자극하여 침이 계속 나옵니다.
아무튼 쌉쓰름하고 탁 쏘는 강한 짠맛을 지닌 소금맛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천일염 맛. 부드러운 맛 자체 하나만으로도 좋은것 같아요.~~
갯벌에서 사는 '맛'을 잡는 방법이 별다르네요. 썰물에 갯벌이 드러나면 맛이 사는 구멍을 찾아 정제염을 넣으면 맛이 구멍 밖으로 튀어 나온다는 것입니다. 섬 가뭄 현장을 보기위해 찾은 신안 도초도 해변에서 주민들이 알려준 비법입니다.
도초도가 미네랄이 20%나 들어 있는 천일염을 생산...함을 알고 있는 저의 당연한 질문은 왜 천일염을 사용치 않고 정제염을 사용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답은 이유는 모르지만 천일염을 사용하면 맛이 안나온다는 것. 이곳 주민들은 오직 맛을 잡기 위해서만 물 밖에서 정제염을 사온다고 합니다.
저녁에 간장에 절인 맛이 나와 또 화제가 되었지만 여전히 답을 찾을 수 없었고, 누가 처음 정제염으로 맛을 잡을 생각을 했는지도 알 수 없었습니다. 하여튼 소금의 질이 다른데 답이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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