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실정의 문제점

환경호르몬 phthalate [ 프탈레이트 ]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 첨가제.

chmk1001 2017. 12. 7. 08:09

환경호르몬 phthalate [ 프탈레이트 ]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 첨가제.

 

탈산염이라고도 한다. 플라스틱은 고분자화합물이라, 그 자체는 매우 딱딱하기 때문에 딱딱한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해 주기 위해서는 첨가물이 필요하다. 프탈레이트는 바로 플라스틱, 특히 폴리염화비닐(PVC)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성분으로, 1930년대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즉 폴리염화비닐을 만들 때 사용하는 화학 첨가제로, 그 종류는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 디부틸프탈레이트(DBP), 부틸벤질프탈레이트(BBP),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세계 각국은 DEHP 등 6종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잠정결정을 내리고 1999년부터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 추정물질로 관리해 왔다.

 

2005년 유럽연합(EU) 독성·생태독성 및 환경과학위원회는 프탈레이트 6종의 위해성 평가를 통하여 DEHP·DBP·BBP 등 3종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발암성과 변이독성, 재생독성이 있는 물질임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