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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천일염 시대가 열린다 기존 염판 문제 해결

chmk1001 2015. 7. 29. 21:50

친환경 천일염 시대가 열린다

민경철 특허공법, 기존 염판 문제 해결

2014-10-30
환경건설개발연구원장 최창수 jnnews@jnnews.co.kr


[최창수]전남의 천일염 생산업자와 전라남도 및 신안 등 자치단체에 파란불이 켜졌다.   뻘물이 일어나지 않아 깨끗한 소금 생산의 길이 열렸다. 민경철 특허공법에 의한 염판개량사업이 기존의 PVC 화학장판 염판이 안고 있는 위해성, 고비용, 해외수출 불가의 약점을 보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초에 미래창조과학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 공약의 일환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창조경제지원사업단을 구성하여 우수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1만 여의 신기술이 응모한 가운데 지난 7월 14일, 20여건이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됐는데, 전남에서는 민경철 특허공법이 유일하게 채택됐다. 

 

  이 공법은 한마디로 준설토(갯벌)를 이용한 친환경 천일염 개량 염판이다. 천일염 생산의 획기적인 대전환이 예상된다. 기존 염판은 자외선에 의한 짧은 수명, 태풍과 겨울철 동파 파손, 기포 가스발생으로 생산량 감소라는 약점을 안고 있었다. 이런 이유로 최근 일본과 중국의 수출 길이 막혀버렸다.  

 

 3년마다 교체해야 하는 기존 염판에 비해 이 공법에 의한 염판은 강도가 높아 반영구적으로 유지비용이 거의 없다.

 친환경적이고 위해성이 차단되어 일본, 중국으로의 수출 활로가 트였다. 현재 일본의 뱃부시와 이 공법에 의한 천일염의 전량 수출과 투자유치를 조율 중에 있다. 부대효과를 들여다본다.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이 공법은 100% 인력으로 이루어지므로 엄청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평(3.3제곱미터)당 6명이 투입돼 하루 60평을 소화할 수 있다. 전남의 염전개량사업 가능 면적은 무려 9백만 평이나 된다. 공정이 쉽고 간편해 전문 기능공이 아니더라도 참여할 수 있다.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이다. 그동안 염판 바닥에서 용출되는 썩은 뻘물로 인해 비위생적인 소금이 생산됐다. 그런데 이 공법으로 생산된 소금이 위생적이라는 검정 결과를 국립목포대학교의 소금품질검사기관에서 확인됐다. 기존의 소금에 비해 훨씬 건강에 좋은 양질의 소금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해양수산부와 민경철 특허공법이 만났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9월 2일 ‘수산가공식품산업 발전대책’을 발표하면서, 전남도에 ‘천일염 수출전문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부터 전남에 천일염 수출전문단지를 조성해 내수시장 중심의 천일염 산업을 수출산업으로도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전남의 성장 동력이 소금에서 이뤄지고 있다. 소금이 전남에 빛을 비추기 시작한 것이다. 이 공법에 대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지원이 절실하다. 내수와 수출 시장에 대한 기대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소금이라는 신개념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진정 우리 시대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 기대한다.